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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등드름 원인 3가지와 등드름없애는법 알아보기

2017. 6. 8.

예전에는 피부병같은게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별에별 질환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등에난 여드름이란 뜻의 등드름은 요즘 사람들의 새로운 고민이기도 한데, 평소에 등을 보여줄 일이 없긴하지만, 목욕을 하러간다던가, 잠자리를 할때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등드름 원인은 무엇일까? 딱 3가지만 알아보고 동시에 등드름없애는법도 정리해보고자 한다.



1.가장 흔한 원인은 땀과 습함이 계속되는 것이 가장큰 원인일 수 있다. 더운 여름날에 등드름을 앓는 사람들이 특히 많은데, 우리가 잠을 자고 있을때, 몸에서 땀이 나게 되는데, 똑바로 누워서 자면 등쪽에 흥건하게 습기와 땀이 찬다. 그러면 등에 있는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서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고, 더해서 침대+습한 환경 으로 인해 모낭충등이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가슴쪽에 여드름이 나는 사람들도 잘보면 땅이 주로 흐르는 곳에 여드름이 나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등드름 원인을 부정하는 의견도 있는데, 본인은 땀이 잘 안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나는 땀이 엄청 나는데 등드름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그만큼 자주 씻는다. 하지만 활동적인 일을 하지 않아서 땀이 미약하게 흐르는 사람들은 찝찝함이 덜해서 씻기보다는 약간의 땀이 마르도록 그냥 둔다. 이차이로 인해서 등드름이 날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 등드름없애는법으로는 평소에 자주 샤워를 해줘야한다. 하지만 너~무 빈번하게 샤워를 하면 오히려 피부건조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저넉으로 1번씩 해주는 게 좋다. 그리고 침대보나 갈아놓은 침낭을 햇볕에 말려서 건조시키고 세균을 죽이는 것이 좋다.

2.지성 피부가 등드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머리에도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을 확률이 크다. 그래서 늘 머리가 기름지고 하루라로 안감으면 머리게 뾰루지가 나며, 등과 가슴, 뒤통수, 목에도 뭐가 자꾸 난다. 여기에 호르몬 불균형(사춘기)까지 더해지면, 아주 난리가 난다..

이때 등드름없애는법은 식이요법을 확 바꿔야한다. 튀김이나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을 좋아했다면, 완전 채식으로 바꿔야한다. 채식위주와 현미밥으로 먹고 고기는 일주일에 1번 정도 삼겹살 10점 정도까지만 먹으면서 최대한 지방을 적게 섭취해야한다. 또 탄수화물도 너무 과다섭취해서는 안된다. 탄수화물 중독의 경우에도 호르몬을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탄산음료를 많이 먹으면 포만중추가 마비되어 과식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3.모공이 막힌 경우에도 등드름 원인이 된다. 평소에 온탕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사람이거나 목욕을 꺼리는 사람의 경우에 등드름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또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해서, 약간만 덥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따끔 거려서 미치겠는 사람들이 있다. 이 둘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공이 활성화가 안되어서 막혔다는 것.. 

내 친동생이 피부과에서 콜린성 진단을 받아서 약을 먹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그냥 목욕탕 몇번 갔다 오니 해결이 되었다..(의사에 대한 신뢰도 저하...) 모공이 확장 축소를 자주 시켜줘야지 모공이 뻥 뚫려서 뾰루지도 안나고, 피부도 깨끗해진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도 모두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모공 수축이완을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처음에 따끔거릴 수 있다. 이것은 나도 가끔 겪는다. 

하지만 목욕탕에 가서 온탕에 몸을 불리거 사우나도 갔다가 냉탕에도 갔다가 하면서 모공의 수축 이완을 해주면, 따끔 거리는 증상과 등드름이 상당히 없어진다. 따라서 등드름없애는법으로 일주일에 1번은 목욕탕에 가서 온탕에 몸을 불리고, 때도 밀고, 사우나와 냉탕을 왔다갔다 해주자.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그밖에도 성장기이거나 성인여드름인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에는 피부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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