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차사고 나는 꿈을 꾸면 으아아아!! 하다가 깨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악몽으로 생각하고 그날 몸조심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차사고꿈은 해몽이 참으로 이상하게 되어있다는 점을 아시면 헛웃음을 짓게 되실껍니다.
미묘한 상환의 차이에 따라서 길몽과 흉몽이 갈리기 때문인데요. 자동차 사고가 난 꿈이 길몽이 된다는 것이 이해가 잘 안되지만, 똥꿈이나 소변 꿈 처럼 꿈과 반대로 좋은 해몽이 되는 것도 많기 때문에 이번에 확실히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차사고 나는 꿈을 꾸긴 했는데, 내가 운전중에 다른 사람의 치이게 하여 심하게 다치거나 사망하게 한 경우에는 그 사람에게 오히려 현실에는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혹자는 그 사람이 엄청 성공했다는 것을 꿈꾸는 사람이 은연중에 알고는 있는데, 이것이 마음속에서 시기심으로 나타나서 꿈속에서 그 상대를 치이게 하는 꿈을 꾼다라고도 얘기합니다. 아무튼 나쁜 꿈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에 똑같은 차사고가 났는데, 내가 아파서 병원에 실려가는 꿈이라면 자신에게 곧 병이 생길꺼란 흉몽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이 다치게 되면 안 좋은 꿈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그런데 재미있는 해석도 있어요.
꿈에서 차동차 사고 나는 꿈을 꿨는데, 내가 운전한게 아니라 길을 걷다가 사고를 당했다면, 오히려 내게 좋은 일이 생기게 됩니다. 해몽에서 흉몽과 길몽이 갈리는 포인트는 차동차에 치임을 당하는 사람은 대개 좋은 일이 생길 것으로 해석이 되고, 직접 운전하다가 다치게 되는 경우에는 흉몽으로 해석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차 운전을 하다가 내가 다쳤는데, 발이나 다리가 잘려나가는 끔찍한 꿈을 꾸게 된다면, 주변사람들 중에 누군가로 부터 뒤통수를 맞을 꿈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운전자가 다쳤기 때문에 안좋은 꿈으로 해석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나도 운전중이고, 상대도 운전중인데 둘이서 쾅! 하고 부딪혀서 차사고 나는 꿈을 꾸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상대와 여러 갈등과 충돌이 생겨서 사이가 틀어지면서 자신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퍼질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길흉이 갈리는 해석의 원인을 잘 새각해보면, 대개 해침을 당하는 사람은 성공하여 시기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꿈에서 다치게 되는 상황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약에 이번 일이 아주 잘되어 내가 성공할 것같은 느낌이 잠재의식 속에 있다면, 무의식 속에는 내가 너무 잘되서 누군가로 부터 해코지를 당하지는 않을까, 잘되던 일이 엎어지지는 알알까 하는 아주 약간의 불안감도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꿈속에서 차사고 나는 꿈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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