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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발바닥 물집 올바른 치료법~!

2017. 5. 7.

신발을 싣고 오래 걷거가 등산 후에 내려오는 시간이 길면, 신발 안창에 발바닥을 자꾸 비비는 행동을 반복해서 오래 하기 때문에 발바닥 물집이 생기기 쉬운데요. 이때 터뜨려야하는지 그냥 둬야하는지를 잘 몰라서 고민하는 분들이 있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발바닥에 생긴 물집의 성분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 물집은 그냥 물만 있는게 아니라, 사실은 우리몸의 체액이에요. 사람의 몸의 70%는 물로 구성되어있다고 할만큼 대부분이 물이에요. 



그런데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잦은 비비기로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때 산이 생성되면서, 물집형태로 되게 되어요. 이때는 세균의 침투를 막기 위해서 소량의 백혈구도 들어가게 된답니다. 그러면 터뜨리면 안되는 걸까요?

사실은 둘다 상관이 없어요. 원래는 그냥 두면 굳은살 비슷하게 딱딱하게 굳어서 떨어져나가거나 유지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물집 자체가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생기는 것이거든요. 살껍데기도 굳이 안떼어도 되어요.(다만 이미터졌다면 감염우려때문에 반창고 붙여주는게 좋음)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터뜨려주는게 회복이 더 빠르답니다. 발바닥 물집을 터뜨리는 방법은 바늘을 불에 달궈서 소독을 해준다음에 물집의 표피부분한 살짝 콕 찔러 주는거에요. 그다음에 깨끗한 헝겊이나 휴지로 살살눌러주면서 물집을 빼내면 된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물집이 고여있으면 생각보따 빨리 상처가 아물지를 않아요. 하지만 물집만 빼주면 금방 산소와 피부가 접촉해서 마르고 회복이 빠르답니다. 나중에 물집껍데기만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냅두면 되요.



하지만 병원에 가면 껍데기까지 다 잘라내고 그 부분에 소독후에 붕대나 밴드를 감는 경우가 많아요. 감염을 우려해서에요. 그렇지만 그렇게 심각한 물집이 아니라면, 집에서 물집만 빼놓고 하루 이들 걷는 것은 자제하면 빨리 회복에 되어요. 

그리고 신발 안쪽이 늘 땀등으로 인해 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가 쉬어요. 물집이 생긴뒤라면 신발을 보다 자주 빨아주는 것이 좋고, 양말도 깨끗히 하는것이 좋아요. 

발바닥 물집이 생겼을때 주의할점도 있어요. 단순히 쓸려서 물집이 생긴게 아니라 수두나 피부병으로 수포성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는 터뜨리면 안되요. 바이러스성일 가능성이 높아서, 옮기거나 할 수 있답니다. 이때는 그상태로 피부과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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