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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화차 효능 Top8 (+역사)

2017. 5. 5.

가공된 음식과 커피가 대세인 요즘시대에 국화차를 떠올리는 사람은 드문것 같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여러 풀과 꽃들을 차에 사용하였는데, 국화차도 그런 오랜 역사를 가진 차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국화차 효능까지 알고 마시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같아서 정리해보았다.



국화는 주로 가을에 피는 생명력이 강한 꽃에 속한다.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기도 하는 국화꽃은 사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관산용식물이다. 즉, 예로부터 중국을 비롯한 한국에서도 가정에 관상용으로 키웠다가 차로 우려먹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국화와 벚꽃이 일본은 대표하는 식물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때 사군자 중 하나로 충과 절개를 뜻한 선비의 미덕을 암시하는 그런 꽃이다.

국화차 효능 8가지

먼저 국화차는 숙취를 해소하는 놀라운 효능이 있는데, 이는 국화를 우려낸 물이 간기능을 강화해주고 독소해독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입냄새제거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는 국화속의 후라보노이드란 성분덕분인데, 입속의 다소 불편한 냄새들을 없애줌과 동시에 마신 사람도 입안을 청소하는 상쾌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후라ㅇㅇ란 껌도 여기에서 이름을 따온것이라 추측)

피부병 예방및 치료에도 국화차는 효험이 있는데, 이는 꽃속의 풍부한 비타민C가 면역력 증진과 동시에 피부탄력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더불에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상처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한다.



또 혈관(핏줄)을 건강하게하는 국화차 효능이 있는데, 몸에 쌓이게 되는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것(HDL)과, 나쁜 것(LDL)이 있는데, 국화차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주로 배출해주어 심장병이나 심근경색을 비롯한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녔다.

현대인의 가장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insonia(불면증)인데, 심리적인 치료는 물론 육체적인 치료를 병행해야하는, 복합적인 질병이다. 불면증에 가장 효과적인 몇몇 방법은 따뜻한 차를 마셔주는 곳이고, 좋은 향기를 맡으면서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 시키는 것이다. 국화차 역시 이런 역할을 충실히하는 자연 수면제가 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이 자주 겪는 두통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국화차 효능도 있다. 이는 휘발성 정유가 국화차에 들어있어서 가능한데, 이것은 맑은 정신을 조성하며, 상쾌한 느낌을 만드는데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 따듯한 차를 마심으로 체온상승과 면역력 증가를 소폭 촉진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세균의 침투와 두통증상을 완화해준다.

가을에 피는 국화는 겨울로 넘어갈때 환절기로 인한 감기가 자주 걸리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사람의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감소하고, 환절기에는 호르몬 적응문제까지 겹쳐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은 편인다. 국화차는 우선 체온을 상승시켜주는 것과 동시에 비타민C 등이 신체활동과 외부 저항력을 높여줌으로써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국화차 효능으로 인간의 최대 고민인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있는데, 생명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은 활성산소라는 것이 체내에 점점 증가하기 때문인데, 이것을 국화차가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위에서 피부 상처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했듯이 노화되는 피부세포를 그나마 덜 파괴되도록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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