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땅두릅 효능을 알아보아요. 땅두릅은 원래 정식명칭은 독활이라고 불리는데요. 이름이 조금 살벌하긴하지만, 두릅과 비슷한 종류에 속하는 하나의 풀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무엇보다 전국의 산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독활(땅두릅)이란 이름 자체가 風이 불어도 꼿꼿한 모습을 보여줘서하고 합니다.
그리고 깻잎과 비슷하게 잔털이 많은 것이 특징이구요. 일반 풀냄새와는 다른 특별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나물이나 국에 쓰입니다. 생으로도 식욕이 가능하며 주로 장에 찍어먹습니다. 뿌리의 경우에는 땅두릅은 태양에 바짝 말려서 약으로 달여먹기도 합니다. 사포닌이나 피를 먿게해주는 망간, 그리고 스테아린산이나 디데르펜산 정유, 아스피리긴 등 특별한 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땅두릅 효능을(독활) 소개해보겠습니다.
땅두릅은 대표적인 통증완화 약초입니다. 독활에는 신경 중추를 잠깐 마비시켜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물질이 들어있는데요. 그래서 예로부터 민간에서 자연 진정제로 많이 쓰입니다. 무릎통증은 물론 치통, 요통, 두통에도 효험이 있습니다.
또 항염작용에도 땅두릅이 효험이 있는데, 노인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굽히기 어려워지고, 굳어버리면서 관절부분이 부풀게 되는데, 동방의학에서는 이를 역설풍으로 부르며 이때 땅두릅을 처방하면 붓기가 사라지면서 통증이 덜해지는 땅두릅 효능이(독활) 있답니다.
그리고 요즘같은 미세먼지에 고통을 받는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실제로 중국 연구진의 실험에 따르면 땅두릅과 설탕을 물에 섞어서 팔팔 끓인다음에 7일 동안 마시게 하였더니 약 70% 정도의 사람들이 호흡기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되긴하나, 고혈압보다는 저혈압 환자들에게 사용되며,(혈관확장의 용도로 사용됨) 신체 백혈구 기능을 높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답니다. 따라서 신격쇠약에 걸린 환자에게 효험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관확장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기때문에, 활동량이 많지 않은 학생이나 활력이 낮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들도 기운을 돋구며 봄에는 입맛까지 증진시키는 땅두릅 효능이 있습니다.
땅두릅에는 사포닌이라는 유명한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고해서 방송에 많이타는 성분입니다. 또 독활에 들어있는 비타민C역시 암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다만 땅두릅 효능때문에(독활) 과량 섭취를 하는 분들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데쳐먹거나 살짝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나 빈혈끼가 있는 분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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