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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미꾸라지 효능 6가지 소개~!

2017. 4. 26.

못먹는 사람도 먹게 만드는 미꾸라지 효능을 알아볼까요? 미꾸라지는 원래 식용으로 먹지 않았지만, 추어탕으로 많이들 보신용으로 잡수시는데요. 추어탕의 기원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옛날에 일반 백성들이 하도 쌀이랑 특산품이라 나라나 탐관오리에게 뜯기고 그럴때 먹을게 없을때, 찾은 것이 바로 미꾸라지 였다고 해요.



미꾸라지는 논가에 개울같은 곳에 많이 있는데요. 주로 가을에 논에 물뺄때, 물양이 줄어들면서 파닥거리는 미꾸라지들을 볼 수 있답니다. 추어라는 말자체도 가을의 물고기란 뜻이랍니다. 먹는 방법으로는 대부분 추어탕인데, 지역마다 조리방법이 많이 달라요. 하지만 대부분 미꾸라지를 갈아서 얼갈이나 고추, 파 등을 넣고 생강과 산초가루 등으로 비린맛을 잡고 먹는 형식이 일반적이랍니다.

다만 서울식 추어탕은 추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미꾸라지를 우려낸 국물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삶은 미꾸라지를 그대로 올려요. 설렁탕 끓이 듯이 한다고 보면 되는데, 미꾸라지가 그대로 들어간 모습때문에 추어탕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경상도식은 완전 으깨고 시래기국 비슷하게 끓이기때문에 도전해볼만합니다. 전라도식은 들깨가루를 넣어서 진득하게 죽처럼 끓이는 것이 특징이구요. 기록에는 고려시대때도 먹었다는 하는 미꾸라지 효능을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1. 철분의 보고

미꾸라지는 빈혈예방에 효과가 큽니다. 무려 쇠고기의 중량 대비 4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기때문에 피를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보신용으로 여름에 많이들 잡수시나봅니다.

2. 마에 있는 뮤신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미꾸라지가 화가나면 끈적한 액체가 나오고 물이 흐려지는데, 추어탕 만들때 이게 생기지 않을 정도로 박박 씻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이성분은 마의 끈적한 뮤신과 같은 성분임이 밝혀졌는데, 먹게 되면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해주고 소화능력을 높여주는 미꾸라지 효능이 있답니다.

3. 똑같은 뮤신이 아니다.

위에 언급한 뮤신은 일반 식물성 뮤신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콘드로이틴 황산이라고 하는 것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고급 식재료인 곰발바닥이나 상어지느러미에 들어있는 것으로, 예전부터 우리 백성들은 그냥 먹으면 건강해져서 섭취했겠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비싼 요리를 미꾸라지로 대신해 먹고 있던 것이죠.


4. 면역력을 증대시킨다.

도 미꾸라지에는 렉틴이 많이 들어있기때문에, 암세포 억제는 물론이거나와 면역력을 향상시켜서 잔병치레를 잘 하지 않게 한답니다. 따라서 항암효과는 물론 저항력 증가라는 미꾸라지 효능이 있습니다.



5. 풍부한 단백질

그리고 생각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예전에 고기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백성들이 보신탕도 먹을 여유가 되지 않으면, 미꾸라지를 먹었다고 할 정도로 귀한 단백질 보급원이었다고 합니다.

6.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있다.

멸치와 비슷하게 생긴 미꾸라지는 장어의 4배정도로 칼슘도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과 다른 무기질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미꾸라지 효능으로 볼때 정말 보양식으로 적격인 식재료인것이죠.



다만 미꾸라지는 절대 생으로 섭취해저는 안되는데, 일부 비타민을 분해해버리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가열을 하게 되면 금방사라지기 때문에 불로 요리해서 먹으면 이상이 없답니다. 일반적으로 추어탕으로 먹게 되지만, 지역에서 튀김으로도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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