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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공부하기 싫을때 3가지 해결법~!

2017. 4. 22.

너무나 재미없고 지루한데 다른 아이들은 공부하기 싫을때 어떻게 극복하는걸까? 재미있는 것은 공부잘하는 애들도 대부분 공부가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적이 있는데, 대부분이 공부가 재미없다고 답했다. 그러니까, 공부못하는 애들이나 공부잘하는 애들이나 똑같이 공부를 재미없어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왜 성적에는 차이가 날까?



1.자존심과 경쟁심이 강하면 공부를 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예쁜 여배우가 있다. 바로 김태희!! 그녀는 엄청난 미모와 함께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를 다녀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한 다큐의 인터뷰에서 공부를 열심히 한 이유를 물었는데, 너무 단순했다. '지기 싫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교1등이 집에 빨리 가려고 뛰어가면, 자신도 뛰어서 1등보다 먼저 집에 가서 공부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주변에서 공부잘하는 애들을 보면 1개 틀려놓고, '아~ 1개나 틀렸네ㅠㅠ' 이렇게 다소 재수없는(?)말을 하는데, 그만큼 경쟁심이 강하기때문에 문제 하나 틀린것에도 엄청나게 안타까워한다. 반면에, 너그럽고 물렁물렁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어? 1개밖에 안틀렸네?' 이러고 만족해한다. 그러면 딱 성적이 그수준에서 안올라간다. 차이가 느껴지는가? 느꼈다면 이제 여러분은 공부하기 싫을때 경쟁심을 더 불태워야한다. 쟤는 꼭 이번에 이긴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 저절로 공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2.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하지?

많은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른다. 이건 아이들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의 문제다.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어린시절에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마냥 그냥 '공부 열심히해야지 훌륭한 사람이 된다'라는 말도안되는 설득과 훈계로 공부를 강요당하신 세대이다. 그렇기때문에 그것이 지금 10대세대에게 똑같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공부를 잘한다고 무조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아니다. 다만, 그 확률을 높여주기는 한다.

그리고 공부가 대체 뭔지 잘 정의해야한다. 화가가 꿈이라면 그림그리는 방법이나 미술 지식이 공부가 될 것이며, 음악가가 될 꺼면, 여러 음악에 대해서 알고, 작곡법등을 배우는것이 공부다. 즉,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이느냐에 따라서 공부의 정의가 달라진다. 따라서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어서 진짜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도와줘야하는데, 대한민국은 아직 멀었다.. 따라서 여러분이 직접 찾아서 공부하기 싫을때 하게 만드는 꿈을 찾아야한다.



아마 대부분은 '내 꿈은 연예인인데.. 그럼 공부를 안해도 되는건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꿈이라는 것은 늘 바뀐다. 초등학생때는 연예인이었다가 고등학생때는 간호사가 꿈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연예인을 하든, 간호사가 되든, 경찰이 되든.. 모두 공부를 일단 해놓으면 꿈이 바뀌어도 금방 꿈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미리미리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것이다. 이런 동기부여를 스스로 자꾸 찾아줘야한다.

3.주변의 백수 삼촌을 보라.

조금 잔인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공부하기 싫을때 효과 만점이다. 아마 주변에 20대나 30대인 사촌이나 삼촌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백수로 취직도 못하고 노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들이 어떤 대접을 받고있고, 지금 어떤 고민을 하는지 생각해보라. 그 사람들 중에는 공부를 중간이상으로 나름 했던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뉴스에 나오듯이 취업하기가 정말 힘들다. 청년 100만명이 있으면 좋은 직장에 10만명밖에 못간다. 나머지 70만명은 일은 많이 시키고 월급은 쥐꼬리인 직장이고, 나머지 20만명은 아르바이트하거나 놀고 있다.

또 취직을 못하면 결혼, 아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게 나이가 차서 30대를 넘어가면 우울증에 걸린다. 미래가 안보인다. 앞이 깜깜하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미리 공부를 미친듯이 열심히 해서 100만명중에 10만명 안에 들어가야한다. 거기에 들어가기만 하면 이제 큰 걱정은 없이 살 수 있다. 



10대 때는 아마 학교나 부모님이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서 열공하라고 할것이다. 그리고 대학만 잘가면 즐거운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진짜 공부의 끝은 취직이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졸업할때까지 열공+봉사활동+대회수상+경력 등등 추가로 더 해야할것듯이 산더미이다. 그런데 지금 공부하기 싫을때라고 안하고 있으면, 나중에 취업할때는 이미 늦었을 수도있다. 다른것도 해야할것들이 많기때문이다. 인생에 정말 걱정이 없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딱 좋은 곳에 취직할때까지만 공부를 해라. 여러분 주변의 백수 사촌 삼촌들의 슬픔과 고민을 떠올려보자..(백수여러분 미안.. 그리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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