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한국 사람들이 보면 대부분 마늘종으로 오해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최근에 쿡방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음식인데요. 하지만 생소하고 요리하는 법도 몰라서 선택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아스파라거스 효능을 알고 드시면 도움이 되실 것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1.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즘에는 국내에서도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생산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규모가 조금 큰 마트에 가보시면 봄에 자주 볼 수 있답니다. 봄에는 토종 나물들도 많이 나오는 시기이지만, 엽산이 풍부해서 빈혈예방에 좋은 아스파라거스도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같네요.
2.이름도 비슷한 아스파라긴산의 효능
아스파라거스에 들어있는 하나의 성분인데요. 이 아스파라긴산의 특징을 마하자면, 잦은 피로를 가시게 하고 무엇보다 알코올 분해에 탁월해서 음주 후 숙취의 고통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3.부기를 어느정도 빼줍니다.
칼륨이 아스파라거스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것은 위에 아스라파긴산에서 언급했던 아스파라거스 효능과 마찬가지로 피로회복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칼륨 자체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몸이 잘 붓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4.노화를 방지까진 아니여도 느리게 해줍니다.
저는 메밀차를 자주 마시는데요. 그이유는 메밀속에 들어있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통해서 늙는 속도를 느리게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아스파라거스에도 이 루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봄의 기운과 함께 젊음도 챙길 수 있답니다.
■어떻게 먹을까?
이렇게 아스파라거스 효능을 간단히 알아보았지만, 사놓고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방치하는 불상사는 없어야겠죠? 생소한 모양의 아스파라거스지만 먹는 방법은 아주 친근합니다. 일단 브로콜리처럼 데쳐서 양념에 찍어 드실 수도 있구요. 사실 서양에서는 물에 삶기 보다 약한불에 직화로 살짝 구워서 먹는 경우가 많답니다. 식감이나 맛이 토종 채소와 크게 이질감이 없기 때문에 국이나 볶음 요리에 마늘종처럼 넣어서 드셔도 되구요. 다만 채소의 특성상 너무 익어버리면 영양소가 파괴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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