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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키에이지 직업추천 9가지 소개~!

2016. 1. 12.

아키에이지 온라인은 게임 덕후이고 이쪽으로 직업을 잡을까 생각까지 했던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잘 만든 게임입니다. 역시 송재경!(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를 만든 장본인)이라는 말과 함께 유저들이 mmorpg에서 구현 되었으면 하는 대부분의 것을 아키에이지 속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직업이 너무 많아서 고민되죠? 아키에이지 장비점수 5100이고 어느정도 중수라고 생각하는 저의 입장에서 아키에이지 직업추천을 해드릴까합니다.

■근딜 혹은 탱커 계열

만약 검이나 창으로 근접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첩자나 전사를 추천합니다. 첩자는 사명 의지 격투능력으로 구성되구요. 전사는 격투 철벽 의지로 구성됩니다. 두 직업 간 능력 차이는 사명이 들어가느냐 철벽이 들어가느냐인데요. 

[근딜의 극딜을 원한다면! 첩자]

첩자는 근접 딜에 좀 더 특화된 아키에이지 직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격투 능력으로 근딜 데미지를 늘리고 사명으로 추가 딜량과 기동성과 은신 등 다양한 기습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지능력으로 기동성이나 상태이상을 대비할 수 있구요. 근딜 중에 가장 많은 직업이 아닐까 하네요.

[난 몸빵이나 할래! 전사]

전자는 탱커 위주의 직업입니다. 만약에 저렙부터 몹사냥을 해야한다면, 그리고 근딜캐릭이라면 저는 전사를 추천해요. 전사는 철벽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방패를 들고 쓰는 기술이 많아서 일단 방어력이 높아 데미지를 적게 먹고, 철벽 기술중에 맞은 만큼 근성수치에 따라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 있는데 이게 좀 사기에요. 그래서 몹 사냥 노가다할때 아주 유용하답니다. 한 마디로 잘 안죽고, 상태이상도 쉽게 풀고, 맞으면 또 아픈 그런 정석적인 직업이에요.



■마딜, 1:1 솔플용? 일대다 떼쟁용?

마법으로 딜하는 것을 즐긴다면, 아키에이지 직업추천을 하기전에, 한가지 결정을 하셔야해요. 1:1에 능한 캐릭을 만들 것인지, 1:다에 써먹는 마딜캐릭이 될 것인지를 정해야합니다.(물론 직업은 언제든 바꾸면 되니까 상관은 크게 없지만..)

[나는야 혼자서도 잘 논다! 은둔자]

은둔자는 1:1에 특화된 마딜캐릭입니다. 마법 환술 사명 능력으로 구성되죠. 아키에이지에서 은둔자 직업의 큰 특징은 콤보스킬에 있습니다. 일정한 순서로 콤보를 쓰면 적이 꼼짝 못하고 큰 데미지를 입죠. 그래서 장점(장비점수)이 낮아도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직업니다. 

 은둔자가 주로 쓰는 콤보는 불꽃송이를 한방 날린 후에 방울방울을 쓰면 상대가 높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적이 떨어지면 낙뎀을 크게 입습니다. 이 낙하데미지가 체력에 일정 비율이 깎이는 거라서 방어력이 아무리 높아도 데미지를 많이 입습니다.

 또 다른 콤보는 차가운 발걸음을 쓰고 사명의 그림자밟기를 쓰면 적 뒤로 붙는데요. 이때 바로 얼음화살을 쓰면 적이 강제동결에 걸립니다. 일정시간 적은 그 상태를 풀 숟 없고 바보가 됩니다. 이때 불똥을 날리면 아주 큰 데미지를 입죠. 

 하지만 은둔자는 첩자나 전사에겐 약합니다. 격투의 속박해제로 방울방울을 풀 수 있고, 철벽의 무적 등으로 위기를 벗어나거든요. 하지만 같은 마딜계열이나 활딜에게 강합니다. 특히 무역을 혼자 하거나 꼬장을 갈때 재미있는 직업이죠. 솔플할때 강력추천하는 직업입니다.(은둔자를 길게 쓴 이유는 제가 은둔자이기 때문에..ㅋㅋ)

[쟁에서 절대 필요한 직업! 흑마 혹은 죽마]

흑마법사는 떼쟁에 유리한 직업입니다. 마법 죽음 의지로 구성되는데요. 주요 특징은 범위마법 위주의 자폭 부대라는 것입니다. 의지에 있는 진공폭팔로 모여있는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면서 내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죽음의 지옥의창으로 범위 데미지를 또 주고 상태이상(창꼿힘)상태를 만듭니다. 그리고 까마귀를 써서 근딜을 바보 만듭니다. 마법의 얼어붙은 대지, 죽음의 원혼소환등 범위기술을 계속 씁니다. 그러면 다시 나머지 스킬의 쿨타임이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면 또 다시 콤보를 쓰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오래 버티진 못하구요. 죽음의 마지막 스킬인 자폭을 미리 써놓고 적진으로 돌진하여 범위 데미지를 쿠아아앙!! 주고 죽을때 펑! 터지면서 주위에 있는 여러명의 적을 다 쓸어버리는 카미카제같은 직업이죠..

안습하지만 서대륙과 동대륙, 그리고 국가 간에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한 아키에이지에서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 흔지 죽마라고 해서 죽음 마법을 든 캐릭이 많이 있을 수록 그 전쟁에서 이길 확률이 커요. 

■멀리서 슈슈슉 활딜

활쟁이는 주고 멀리서 화살만 쏘는 직업입니다. 사실 아키에이지는 활이 보조무기 개념이라서 얼마전까지는 활의 데미지가 별로였는데요. 활무기의 스펙이 올라가고 몇몇 스킬이 옮겨가면서 (원래 연속쏘기는 사명 스킬에 있었는데 야성으로 바뀌는 등..) 엄청 강력해 졌답니다. 

[기동성을 중시한다면! 그림자검]

정석적인 활쟁이를 할꺼라면 그림자검을 해보세요. 사명 의지 야성으로 이루어집니다. 사명 의지로 기동성을 확보하고 야성에서 활기술을 찍는데요. 콤보 순서도 단순해서 흔히 아재들이 많이 하는 직업입니다. 충격화살, 독화살, 출혈화살, 연속쏘기, 생존본능 정도를 많이 씁니다.

하지만 컨트롤이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그림자검은 적이 가까이오면 녹아버리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화살 최대거리인 28미터를 계속 유지해야하는데, 사명의 물러서기나 의지의 순간이동, 거울의 분신등을 잘 써서 거리를 벌려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특히 마딜 중에 은둔자에게 한번 걸리면 그냥 녹습니다. 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활딜이기에 아키에이지 직업추천에 넣어보았습니다.

[난 얻어터져도 그냥 쏜다! 감시원]

만약에 기동성에 자신이 없다면, 감시원을 해보세요. 사명을 버리고 철벽을 든 직업인데요. 때문에 몸빵이 되고 그냥 맞으면서 활을 마구마구 쏩니다. 주로 쟁에서 소나기화살같은 범위기술이나 저격등을 씁니다. 

■나는 평화주의자야! 힐러

힐러는 남을 치유하고 버프를 주고 상태이상 해제하는 직업인데요. 사냥할때는 적절하지 않으며 55렙 찍고 장점이 너무 낮아서 쟁에서 별 도움이 안된다 싶을때 고민해볼 직업입니다.

[나는야 만능 힐러! 사제]

사랑 낭만 의지로 구성된 사제는 힐러가 가져야할 모든 것을 갖춘 직업입니다. 낭만능력으로 버프를 수시로 걸어주고, 사랑 능력으로 회복시켜주고, 의지에는 상태불능을 대비하고 기동성도 확보합니다. 하지만 그 역할의 중요성때문에 떼쟁에서 킬 1순위입니다. 사제만 없으면 그 전쟁은 승리 거든요..

[무기가 꼬지다면! 낭만+철벽]

장비가 너무 꼬지다면 낭만과 철벽을 들고 거기에 사명이나 의지를 더해보세요. 이 직업군은 장비는 쓰레기인데 쟁이나 인던에서 도움이 되고 싶을때 적당합니다. 낭만의 피리 버프는 치유의 무곡을 제외하고는 무기 능력치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특히 대지의 찬가나 활기찬 광시곡만 잘 불어줘도 파티원에게 큰 도움이 되죠. 거기에 철벽으로 스스로 생존률도 높일 수 있답니다.

[장비가 좋다면 탱커형 힐러! 성직자]

만약에 방어구나 무기가 좋다면 성직자도 재밋습니다. 사랑 철벽 의지 인데요. 자힐을 하기 때문에 잘 죽지도 않고, 거기에 철벽의 자힐과 무적스킬 그리고 결계를 써서 쟁중에 적들을 가둘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적이 100명이고 우리가 70명이면, 성직자2~3명이 적 50명을 결계로 가둬버리고 몸빵으로 시간을 벌면, 남은 적 50명과 우리팀 67명이 싸우게 되는 것이죠.   어떠한 직업도 정말 킬하기 힘든 직업입니다.

이렇게 아키에이지 직업추천을 개인적으로 해보았는데요. 게임운영이 엉망이라 좀 그렇지만..(캐쉬질 노림수가 많아요) 아키라이프만 결제하고 캐쉬질 안하고 즐기다면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게임 중에서 게임성은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요즘은 문명 온라인 나왔다고 찬밥신세같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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