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경기라서 아직도 청년실업자가 많습니다. 또 이직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구요. 그래서 이력서를 많이 쓰게 됩니다. 또 자기소개서를 일명 자소설처럼 써야하는 운명도 있죠. 그런데 자소서를 쓸때 맞춤법이나 오타를 늘 오타 검사기로 해봐야 합니다.
오타 하나만 있어도 인사과에 있는 감독관의 눈밖에 나기 때문이죠. 맞춤법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국어조차 못한다고 까일 수도 있구요.(서류도 통과하기 힘들겠지만..) 하지만 취준생이나 이직희망자는 많으면 하루에 3~5군데씩 지원서와 자소서를 제출하곤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많은 텍스트들을 일일이 검사하는 것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죠. 게다가 내가 아는것이 맞는 것인지 확신도 없구요. 그래서 여러분께 무료로 쓸 수 있는 유용한 검사기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오타 검사기 - 맞춤법 검사기로도 사용가능합니다.
http://speller.cs.pusan.ac.kr/
사람인이라는 리쿠르팅 사이트가 있는데요. 여기서 맞춤법 검사기나 사진 조절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사실 외부서비스를 링크건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람인 턴면접봤을때 여쭤봤거든요. 검사기가 오류가 자주 뜬다고 건의를 드렸더니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서 어렵겠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아무튼 원래 맞춤법검사기 링크는 위의 주소로 가시면 되고요. 반드시 이 포스팅을 끝까지 보세요. 바로 주소 나왔다고 사용하시다가 자소서나 다른 서류에 문제 발생할시에 책임 못집니다. 그러니 꼭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주의사항이 있어요.)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렇게 심플한 구성으로 여러분을 반겨 줄것입니다. 여기에 텍스트를 입력하시면 되는데요. 한글파일이나 엑셀파일 등에서 바로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하지마세요. 검사에 오류가 생길수 있습니다. 메모장에 입력된 텍스트를 복붙하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임의로 애국가와 설날을 기념하여 짦막한 글을 써보았습니다. 언뜻보기에는 틀린 맞춤법이나 오타가 없어 보이죠? 과연 결과도 아무 이상없는 것으로 나올까요?ㅋ 이제 상단의 파란 검사하기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아참! 참고로 글자가 너무 많으면 검사하는데 에러가 걸립니다. 맞춤법 결과 화면에서 텍스트 일부가 없어진다거나하는... 그러니 다시 쓰기 버튼 오른쪽의 총 132자라고 쓰여진 것을 잘 확인하시길 바래요. 검사하기 누른 뒤에도 그대로 132자가 되어야합니다.
검사 결과입니다. 어머나~ 맞다고 생각했던 텍스트 몇자였는데 틀린 글이 너무 많네요. 여기서 위에 총 132자라고 써있죠? 아까 입력할때랑 같습니다. 이걸 확인해줘야합니다. 가끔 이게 고장나서 출력 텍스트가 제대로 안 나올때가 있어요. 더불어 검사기가 말하는 대로 고치면 142자가 된다고 쓰여있군요.
여기서 한번에 고치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검사기도 기계이고 로봇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여러분이 하나하나 항목을 보면서 수정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동해물과'라고 썼는데 '동해 물과'가 맞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이유가 쓰여있습니다. 납득이 되시면 아래의 동해 물과를 클릭하면 왼쪽에 입력된 텍스트가 수정이됩니다.
그렇게 모든 글을 수정해줍니다. 클릭으로 글이 고쳐지기 때문에 금방합니다. 이제 결과복사를 누르냐구요? 아뇨, 저것도 가끔 오류가 뜨더군요. 여러분의 소중한 자소서를 지키기 위해 직접 복사하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텍스트를 모두 선택해주시고 복사해주세요. 그리고 메모장에 붙여 넣어주세요.
메모장에 입력된 것을 다시 원래 지원서나 한글에 붙여넣기 해주시면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오타 검사기가 인터넷을 통해 동작하는 것이라서 서버가 붐비면 가끔 오류날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1%의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죠..
이렇게 오늘은 맞춤법 검사기로 오타를 검사해보았는데요. 직장생활에서나 취준생 생활에서나 두루두루 많이 쓰일 프로그램이 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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