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한데
'갑자기 아랫배가 아파요' 라고 하며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원인에는 여러분이 남녀인지 또 나이가 어떤지 등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원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혹시 본인의 상황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시길 바래요!
[먹은 것이 잘못되었을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원인입니다.
대부분 아래배가 아프면 어제 뭘먹었지?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저께 먹은 것까지 생각을 해보셔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소화되어서
배설되기까지 12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일반적인 음식은 위에서 1시간 만에 소화가 되는데
라면은 위에서 4시간은 지나야 분해가됩니다.
그래서 인스턴트 음식이 몸에 안좋다는 것이죠.
몸에 체류하는 시간이 기니까요.
영양도 안좋구요.
따라서 그저께 인스턴트등의 식품을 드셨는지 확인해보세요.
그중에 탈이 났을 수 있습니다.
[우유나 유제품을 많이 드신경우]
아시아인은 우유를 분해하는 효소가 적은데요.
그래서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다가 설사증세를 보입니다.
요즘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덜 합니다만..(초등학교때 우유먹잖아요?ㅋ)
현재 중장년층이나 노인분들이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시면
배에 통증이 오다가 설사를 하실 수 있어요.
[배에 가스가 찬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입니다.
갑자기 아랫배가 아파요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화장실에서 못나오나요?
배변에 성공을 못했나요?
그럼 거의 설사+가스 일 확률이 매우큽니다.
이는 제가 경험했던 것입니다.
간헐적으로 배가 너무 아프고
칼로 찌르는 느낌이 들고
엄청 아프면서 꾸르륵 소리도납니다.
이는 장에 가스가 차고 설사증세를 보이면 이렇습니다.
경험상 4~5시간 정도 고생하시다가
화장실에서 설사를 하게 되면
좀 나아집니다.
가스가 차는 원인은
콩이나 배추를 생으로 드시거나
인스턴트를 과식하시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경부를 의심]
여성은 자궁이 있기 때문에 복통이
자궁이 원인인지 장이 원인인지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성관계 경험이 많은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이나 근종등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전문지식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더 정확하니
일단 산부인과를 들려보세요.
[대장암 말기 증상?!]
너무 극단적이지만 아주 극히 낮은 확률로
대장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초기 중기에는 별로 증상이 없다가
말기에 배가 아픈 현상을 보인다고 하네요.ㄷㄷ
갑자기 아랫배가 아파요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주변인이 있다면
대부분 배에 가스차서 설사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너무 심각하게 걱정하지는 마시구요.
하루만에 해결이 안된다 싶으시면 병원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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