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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좋아하는 남자애가 나를좋아하는지 아는 방법 (남자입장)

2015. 8. 16.

좋아하는 남자애가 나를좋아하는지 아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남자인데요. 그래서 여성분들께 좀 더 직관적이고 솔직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우선 남자라는 동물의 큰 특징을 아셔야할 것같은데요. 




왜냐구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지금 여기 포스팅까지 오셨다는 것은 남자를 어려워하거나 짝사랑만 하고 계실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아니면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썸을 타는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실제로 많이 놀아본 여성들은 이런 글을 찾아보지도 않는 답니다. 그만큼 여러분은 순수하고 가치있는 여성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글을 읽어 주시길 바랄께요.



남자는 우선적으로 관심이 없는 여자에게는 얄짤없습니다. 친구라면 얄짤이 있을 수 있어요. 좀 극단적인 예이지만, 외적으로 못생긴 여자아이가 있는데, 밥사달라고 남자에게 추파를 던집니다. 단 둘이서 먹자고요. 이때 일반적인 남자는 대부분 피합니다. 맘에도 없는 여자와 단 둘이 밥먹으러가는 남자는 90%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10%는 뭐냐구요? 뭔래 여자들이랑 잘지내는 남자들 간혹있죠? 그런 사람들이거나 선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들은 직관적이기때문에 돌려말하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얘기를 할때도 여성은 돌려돌려 말해서 은연중에 의도가 드러나게 의사소통하지만 남자들은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모릅니다. 언어능력이 딸려서인가봐요. 그래서 일반 남자들이 배려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것이구요. 예를 들어 남자가 맛집이라고 해서 식사를 하러가는데 신발벗고 올라가야하는 곳이면 여자는 다른게 먹고싶다고 다른데 가자고 합니다. 이때 보통남자는 '왜요? 여기 진짜 맛있다는데 한번만 먹어보죠뭐. 여기까지 왔는데.ㅎㅎㅎ'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성도 맛집인거 누가 모릅니까? 남자랑 데이트한다고 치마에 구두신고 왔는데 의자가 있는 식당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데 남자는 이런거 눈치 못챕니다. 대놓고 '제가 치마에 구두까지 신어서 의자 있는 곳이 좋겠어요.' 라고 말해야 알아 듣죠. 하지만 너무 실망마세요. 배려가 없는 남자가 아니라 여러분 처럼 순진한 남자일 수 도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아직 사귀지도 않은 여러분께 너무 앞서간 얘기를 했네요. ㅋ 그래도 대충 남자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아시겠죠? 이런 얘기를 길게 꺼낸이유는 밑에서 설명한 내용에 일맥상통하기 때문이에요. 한번 볼까요?



좋아하는 남자애가 나를좋아하는지 아는 방법 5가지!(남자입장에서).

■ 자주 그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가 내게 온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자주 보는 사이라면 먼발치에서 계속 그를 의도적으로 바라보세요. 그리고 남자가 여러분의 시선을 눈치챈다면, 남자도 분면 여러분께 관심을 보일껍니다. 사실 남자들 중에도서 이성관계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계속 그를 쳐다보고 있다면 남자는 내게 호감이 있나? 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면서 먼저 말을 걸어올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정말로 그가 내게 다가온다면? 거의 90%정도 관심있는 것입니다. 제가 초반에 말했죠? 남자는 관심없는 여자는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 가벼운 스킨쉽을 의도적으로 한다.


손잡는 것이나, 근육있는지 본다면서 팔뚝을 만져본다던가, 머리카락이나 눈썹이 얼굴에 붙었다고 떼어주는 척하거나 하는 행동이 가벼운 스킨쉽이라고 합시다. 이런 작은 스킨쉽은 남자에게 엄청난 설렘과 떨림을 줍니다.(제가 대학 신입생때 당해봤어요 ㅋ) 그런데 만약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면? 떨려하는 기책도 없습니다. 그냥 친구처럼 너무나 편하게 행동하는 것이죠. 이런 스킨쉽을 했을때 남자가 어버버 거리며 당황하면 여러분께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야박하게 굴거나 너무나 편하게 여러분을 대하면 여자로서 관심은 없는 것이죠.



■ 여러가지 부탁을 해봅니다.


이 방법을 잘 사용하셔야하는데요. 너무 자주 부탁을 하면 남자입장에서 '나를 호오오구로 생각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그런데도 이런 방법이 좋은 이유는 아까도 말한 남자의 직관성 때문이에요. 관심없는 여자의 부탁은 처음이야 한 두번 들어주지만 너무 여러 번 부탁하면 싫은 티를 내거나 핑계를 대면서 피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가 여러분을 좋아한다면? 몇번을 부탁해도 적극적으로 들어둡니다. 그리고 덤으로 여러분께 부탁들어줬으니 같이 밥이나 먹자고 대쉬해올 수 있어요.


■ 나에게만 유독 친절하고 잘 웃어준다.


이것은 거의 99%입니다. 그런데 다른 여자에게도 친절하다? 그 놈은 여자를 잘 아는 놈이고, 학교나 직장에서 꽤 인기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개 지금 여러분이 좋아하는 남자는 인기가 많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시려 노력하시고 그남자와 내가 어울리나를 잘 보세요. 만약 그냥 평범한 남자인데 호감을 느끼고 계시다면, 그를 잘 관찰해보세요. 유독 나에게만 친절한지를요. 다만, 눈에 콩깍지는 벗고 보세요.ㅎㅎ



■ 그의 앞에서 실수를 하거나, 위기상황을 만든다.


남자가 당신께 관심이 100%있다면 그의 앞에서 커피를 쏟거나 책을 많이 들고가다가 엎어뜨리거나, 이런 자연스러운 실수상황을 만들어보세요. 관심이 있는 남자면 100% 바로 달려와서 도와줍니다. 그냥 생까고 간다? 관심없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친구사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너무 편한 친구사이라면 도와주긴 커녕 옆에서 빈정거릴꺼에요. 하지만 빈정거린다고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에요. 편한 친구사이인데 친절하게 도와주고 하는게 너무 오글거려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실수 연기를 하기가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계속 그의 주변을 맴도세요. 그러다보면 남자가 여러분께 관심을 보이게될 상황이 생깁니다. 운명처럼요^^



글을 마치면서 여성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지 알아보고 검색한다는 것은 그만큼 여러분이 소극적이라는 반증이에요. 그런데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랍니다. 여성이 먼저 고백하는거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여자친구도 적극적으로 제게 표현을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사귀자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구요. 




여성여러분! 좋아하는 남자애가 나를좋아하는지 아는 방법을 아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먼저 대쉬해보세요! 그때 사랑은 여러분 품속에 가게 됩니다. 안되면요? 내적으로 성숙해지는 계기를 가졌다고 생각하세요. 많이 차일 수록 더 견고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용기의 크기도 더더욱 커진답니다. 상처는 잠시뿐이에요. 후회하지말고 고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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