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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저사양 온라인게임 best5

2015. 8. 12.

노트북이신 분들이나 최신형 컴퓨터를 아직 장만하지 못하신 분들은 저사양게임을 찾으실텐데요. 

하지만 요즘 추세와 다르게 고전게임만 할수는 없고..ㅠ 

그래서 제가 저사양 온라인게임을 딱! 5가지만 추천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해보았던 게임들이니까 게임성은 보장합니다. 

여러분도 보시면서 '아~ 저 게임이 있었지?'라고 하실꺼에요. 

일단 제가 게임을 선정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사양이어야한다.(왠만한 컴에는 돌아가야한다.)

2. 게임성을 어느정도 인정받은 명작은 아니어도 수작은 되야한다.

3. 음악이 아름다워서 하는 내내 즐거워야한다.

4. 노트북에 돌아가야한다.

5. 유저가 어느정도 있어야한다.


입니다. 이정도 조건이면 충분하지 않나요?ㅎㅎ 그럼 출발해보겠습니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

코에이에서 제작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입니다. 무려 2005년에 출시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도 일본에는 매니아 층이 많고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국내에도 많은 유저가 있었으나... 넷마블의 캐쉬템 남발로 밸런스가 와르르 무너졌죠. 특히 캐쉬복권사서 사기급 배가 나오는 적이 있었는데, 그때 고수 유저들이 대부분 떠났습니다.


게임은 진입장벽이 다소 높긴합니다. 튜토리얼만 시간이 꽤 걸리거든요. 하지만 튜토리얼이 아닌 퀘스트다라고 생각하시면서 차근차근하시면 신세계를 맛볼껍니다. 진짜 일본게임의 오덕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습니다. 자신의 진로를 3가지로 정할 수있는데요. 무역, 탐험, 군인입니다..




무역은 말그대로 싼데서 사서(혹은 제작해서) 먼데가서 비싸게 팔고..

이 행위를 반복하면 오르는데요. 가장 쉽게 올릴 수있습니다.(돈만 있으면 되니..)


탐험은 퀘스트를 받고 대륙 곳곳음 탐사해야합니다.

역사적인 내용을 배울수가 있죠. 상대적으로 올리기 어렵습니다.


군인은 함대 전투나 육상전을 하면 오릅니다.

참고로 군인렙이 0이면 해적에게 걸리지 않습니다만..

어쩔 수없이 올려야 할껍니다.(탐험때 적npcrk 나오고.. PK유저가 있기 때문)


음악도 훌륭하고 하우징 시스템도 있고, 복잡하지만 한번 이세계를 알면 빠져나오기가 어렵죠. 다만 혼자서는 절대 노잼이니 길드가입을 하세요.



■테일즈 위버

창세기전을 만든 게임의 장인 소프트맥스가 시도한 본격 스토리텔링 RPG였습니다.(과거체?)

소맥은 사실 창세기전 아레나로 온라인 게임을 테스트 해보고 포리프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도해보고 주사위의 잔영이라는 요즘 많이 하는 모두의 마블 비슷한 보드게임으로 인기를 끌다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것이 바로 이 테일즈위버랍니다.


저는 오베때부터 했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죠.

노가다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패키지 게임하듯이 스토리를 즐길 수있었어요.


하지만.....돈슨에게 넘어간뒤로 점점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오토때문에 유저가 대량 이탈했구요.

스토리를 다 갈아 엎었습니다. 덕분에 스토리깬다고 왔다갔다 할 필요는 없어졌어요.

하지만, 그냥 레벨 노가다 장비 템빨 업 게임으로 전락해버렸죠.


그리고 레벨 인플레이션도 굉장히 심합니다.

거의 고수들 밖에 없고, 신규유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하지만 렙업과 이동(깃털없이 워프가능)이 편리해졌고..

또 SoundTemp의 멋진 음악만으로도 플레이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 팡야!

이거 보시는 많은 분들이.. '그래! 맞아! 이게임이 있었어!!' 라고 생각하실꺼라 믿습니다. 팡야는 국내에 획일화된 게임산업에 한줄기 빛이 된 게임이었어요. 레벨 노가다에 지친 사람들과 그런 게임이 적성에 안맞는 사람들이 많이 즐겼죠.


더불어 팡야가 출시될때는 골프게임이 거의 없었습니다. 

모두의 골프?라고 게임기 게임 빼고는 제대로된 골프가 없었죠.

그런데 팡야는 골프의 재미를 충분히 살렸습니다. 거기에 젊은 취향에 맞게 예쁜 캐릭터와 아름다운 판타지 배경, 그리고 토마호크샷등의 게임성을 더해서 지금도 훌륭한 골프게임으로 자리잡고있습니다. 한때 PSP용 게임도 나와서 한참 즐겻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는 세실리아의 캐릭터 외형을 이모델링 하였고, 오랜만에 해도 재미있네요. 음악도 여전히 좋습니다. 또 저사양이니 굿! 스포츠게임 하시는 분들께 저사양 온라인게임으로 추천해요.



참고로 JCE엔터테인먼트가 게임트리에 흡수합병되었는데요. 스포츠게임으로 프리스타일도 괜찮아요. 물론 이미 고수들이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긴한데요. 저사양에서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있는 게임이랍니다. 특히 협동성에서 많은 만족을 느끼 실수 있어요.



■프리스톤 테일


이런 구닥다리 게임을 추천하다니 장난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조금만 참아주세요. 요즘 10대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프리스톤테일이 막 나왔을 때는 인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왜냐구요? 디아블로처럼 장비에 옵션이 각각 다르고 렙업과 파밍하는 재미를 충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이에요.


아이러니 한것은 프리스톤테일2가 나왔었는데 그건 망하고 이건 살아있다는 거에요. 그만큼 그래픽은 후지지만 게임성에서 좋은 점수르르 받았다는 얘기입니다. 음악도 어두운 게임의 배경을 한층 살리고 있답니다. 아무생각없이 장비빨 레벨업빨 놀이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 웹 게임들

저사양 온라인게임을 즐기고 싶으신데 옛날 온라인게임은 하기 싫으시다구요? 그렇다면 웹게임을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웹게임이 그렇게 후지진 않아요. 위의 화면도 웹게임입니다. 우리 옛날에 리니지나 천상비 같은 느낌이 나죠?


이제는 인터넷이 빨라서 이런것 까지 되네요. 설치도 필요없고, 아무데서나 접속되기 때문에 충분히 설치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있습니다.


네이버 게임에서 다양한 웹게임을 즐길 수있는데요. 특히 넷북이나 노트북이신 분들, 또 그래픽카드가 정말 안좋다! 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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