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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부전증 증상 원인을 쉽게 알아보자.

2015. 7. 29.

신부전증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원인과 설명을 신뢰있는 곳의 문헌을 참고하여 정리해서 올립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아시듯이 신부전증은 사람의 신장이 안좋아서 생기는 병인데요. 콩팥이라고도 하죠.



이 신장은 사람의 등 방향으로 갈비뼈 밑에 2개가 위치해 있구요. 소변볼때 필요한 방광과 연결돼있습니다. 이 콩팥에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혈액을 100이라고 보면 20 정도가 이 신장으로 간다고합니다.


신장의 기능


소변 만들기

-신장속에는 혈액을 걸러주는 사구체라는 것이 있는데요. 여길 통과한후에 소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까 방관으로 나가서 보관되었다가 배출하게 되는 것이죠. 그외에도 체액 중성상태로 조절, 혈압과 적혈구 생성 정도를 조절하는 호르몬 생성, 비타민 D 활성화시키기등을 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어떤 증상이?

위에서 언급한 기능이 안좋아지겠죠? 소변 배출이 잘 안되니 몸속에 안좋은 수분과 노폐물이 계속 축적되고, 중성이 아닌 산성 체액이 되고, 적혈구 생성 호르몬이 약해져서 빈혈발생과 비타민D 비활성화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빠져나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신부전증 증상으로 구토나 가려움, 고혈압이나 부종이 생기고 숨을 헐떡거리거나 부정맥과 피로감 식욕부진등이 생긴답니다.

하지만 이런 이상징후는 초기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신부전증이 오기까지 심해졌을 때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말기 신부전증 환자가 많다고 하네요.


원인은 무엇인가?


콩팥에만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다른 장기 이상이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딱 원인을 제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의사들은 다음과 같은 증후군으로 분류하여 판단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급성신부전과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등등 이라고 합니다.


급성 신부전(급성 콩팥기능 상실증)

말그대로 갑자기 신장이 나빠지는 경향을 말합니다. 증상은 부종이나 전해질 불균형 및 산증이 일어납니다. 예민한 사람은 소변량이 줄거나 부종이 생겨서 스스로 몸의 이상신호를 느끼지만, 증상을 못느끼는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서 진단은 주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신부전증 증상의 원인으로는 심한 출혈이나 심장병이 있는 경우, 또는 심한 구토나 설사와 간질환 등 때문에 신장으로 통해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생기는 신전성 급성 신부전이 있습니다. 또한 독성을 지닌 약물이나 심각한 감염증세로 인해 신장에 있는 세뇨관이라는 곳을 손상시키거나 아까 혈액 여과기라고 했던 사구체가 손상이 되면 내인성 급성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결석이나 종양이나 전립선 비대증 등으로 소변이 통하는 곳이 막혀서 발병하는 것을 신후성 급성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신장 치료후에 회복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신장의 기능을 대신하게 위해 이뇨제와 투석치료를 하는 것이죠. 투석치료는 말그대로 몸에 혈액을 넣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도 요즘에는 많은 기법이 생겨서 환자가 어떤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다행이도 급성 신부전 환자 대부분은  1~2주 정도면 신장이 회복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성 신부전을 앓고 있었는데 급성이 생기는 경우나, 다른 병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는데 급성신부전이 발생하는 경우 사망하게 될 확률이 크다고합니다.ㅠㅠ


만성 신부전(만성 콩팥병)


원인이 무엇이든지 신장 기능이 3개월 이상 제 기능을 못하면 만성콩팥병이 됩니다. 판정 기준은 신장 속에 있는 혈액 여과기인 사구체의 여과율을 측정하여 판단합니다. 그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르다고 합니다. 만성 신부전은 인구의 10%정도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3가지가 대두되는데, 당뇨, 고혈압, 사구체 기능 하락 등입니다.

말기 신부전 환자의 66%이상이 당뇨와 고혈압을 겪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신장이라는 장기의 이상이기 보다는, 다른 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신부전증이 걸리면 다른 병도 걸리지 않았는지 반드시 진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콩팥병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못느끼고 살다가 심해진다음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이면 투석을 안받아도 되는데 대개 늦게 와서 투석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투석을 받더라고 15%정도는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강력한 치료책으로 신장이식이 있는데요. 투석치료보다 좋지만 장기기증이 우리나라는 드물기 때문에 신장 공급량이 많이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식에 성공하더라도 평생동안 면역 억제제를 먹어야한다고 합니다.(그래도 투석하는것 보단 낫겠죠..)

모든 병이 그렇듯이 신부전증도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방을 위해 혈압을 관리하고 저단백 음식과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금연과 콜레스테롤 조절, 빈혈 관리같은 노력을 해야합니다.이상 신부전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어려운 말을 쉽게 풀어서 썼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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