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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고전 rpg게임 Best14소개~!

2015. 7. 19.

요즘에 많이 덥죠? 이럴때는 나가노는 것보다 집에서 에어콘 틀고 게임하는게 최고죠~

그런데 온라인mmorpg는 뭔가 좀 재미 없고 질리지 않나요?

그런 여러분들께 고전 rpg게임을 추천해드릴까합니다.

 

 

저는 게임 오타쿠이고 경력이 15년정도 되요.

따라서 너무 구닥다리도 아니고 적당한 수준의 명작 rpg를 추천해볼께요.

[퍼스트퀸4]

이런..구닥다리 알피지부터 말해버렸네요.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제가 이게임을 처음 해봤을때도,

이게임은 고전게임으로 불리우고있었답니다.

그만큼 옜날 게임이지만 요즘 즐기기에도 쏠쏠한 재미를 줘요.

 

게임의 특징은 시뮬레이션과 액션rpg를 합친느낌이에요.

전장화면에서는 삼국지를 하듯이 전략을 짜야하고

전투나 장비, 이벤트등을 할때는 액션prg같죠.

또 숨겨진 동료들과 아이템 찾는 재미가 있고

소환수 시스템도 있답니다.

또 동맹을 누구와 맺느냐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져서

다시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어요.

 

가장 특이한점은 팀원이 죽으면 그걸로 끝이라는 것입니다.

부활이 없어요. 그래서 팀원을 죽지 않게 

컨트롤잘하고 전략을 잘짜야합니다.

 

 

큰 네타는 아니지만 엔딩나오고 지금까지 동료였던 사람들 이름이

쫙 나와요. 그리고 어디 전투에서 사망 이렇게 뜨죠..ㄷㄷ

 

현실성까지 가미된 멋진 게임이랍니다.

[환상서유기 - 날아라 슈퍼보드]

참으로 명작인데 많이 인지도가 묻힌 게임이에요.

90년대에 방영된 허영만 화백의 날아라슈퍼보드를

게임화한것인데요. 당시에 많은 만화영화들이

게임으로 우려먹어졌는데, 대충만든게 많았어요.

짱구도 처음에는 게임으로 잘만들었는데,

시리즈로 내놓으면서 우려먹기의 진수를 보여주죠.

백구도 그렇구요.

날아라 슈퍼보드로 많이 우려먹어졌지만,

고전 rpg게임으로 환상서유기는 정말 수작입니다.

미려한 그래픽과 숨은 아이템 찾는재미

그리고 완전 새로운 스토리와 여러 사회비판과 유머,

아름다운 음악, 다 좋았어요.

 

다만 외환위기가 터져서 제작비가 딸렸는지

중간이후부터 갑작스럽게 삭제된 부분이 많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일컷는 이유가 있겠죠?

[머털도사1,2]

이것 또한 국산 애니를 게임화한 대표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날슈와 마찬가지로 정말 잘만든게임이에요.

특히 머털도사1은 게임성이나 스토리 유머등 빠질 부분이 없답니다.

원래 머털도사가 지금봐도 좀 웃긴 부분이 있는데,

그 유머코드를 게임에 잘 녹였어요.

머털도사2도 야심차게 기획하고 할만은 한데

게임의 볼륨이 작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악튜러스]

한국 고전 rpg게임을 논할때 이게임은 빼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거대 게임회사가 순수하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위해서 합작한 게임이기때문이죠.

당신 손노리와 그라비티는 중견게임회사였는데,

수익성을 버리고 이런 순수한 장착물을 몇년에 걸쳐서

만들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완벽함을 위해서, 출시일이 1년넘게 연기가 되어서

유저들의 비난도 많이 받았죠.

그렇게 여론에 못이겨 급하게 발매를 했습니다.

당시에 라그니마을까지만 플레이 가능한 데모판이 있었는데

그걸 플레이한 사람들은 얼른 정품사고 싶어했거든요.

 

악튜러스는 처음에는 가볍게만 보이던 스토리가 뒤로갈수록

철학적이고 심오한 주제로 바뀌고, 손노리 특유의 유머코드가 녹아있습니다.

또한 2d캐럭터 3d맵을 차용하여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독특한 게임세계를 보여줬죠.

이것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또 국내 최강 게임음악팀인 soundTemp가 만든 음악들도

따르 들을 정도로 뛰어나구요. 시원시원한 전투또한 매력적이었습니다.

몇백개에 달하는 아이템과 도감설명까지

 

지금플레이해도 정말 명작입니다.

 

다만, 뒤로갈수록 길찾기 노가다가 심해지고

뭔가 갑자기 빨리 진핸되는 느낌은 

급하게 마무리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악튜러스2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도 국산 고전 rpg게임을 논할때 빼놓아선 안되죠.

대부분 창세기전2나 3정로를 언급하시는데

저는 서풍의 광시곡이 가장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몬테크리스토백작이라는 작품을 게임화 하였는데요.

 

엔딩이 선택에 따라서 3개로 갈립니다.

그리고 전투가 굉장히 재미있는데요.

무기의 내구도 시스템이 있어서

내구도가 약한 무기는 잘 부서져서 없어지지만

공격력이 높고

내구도 높은 것은 공격력은 약하지만

방어를 잘합니다.

그리고 당시에 혁신적이었던 마법애니메이션은

창세기전3 파트2에서 극에 달하죠.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 바로 인카운터(전투확률)입니다.

한 10걸음걸어가면 전투의 반복..

그래서 지겨워집니다.

하지만 어떤 유저가 인카운터율을 낮춘 패치를 만들었으니

그걸 사용하시면 재미있게 즐기실수있어요.

저는 아직도 시디로 가지고 있답니다.

[파이널 판타지6]

일본 스퀘어사의 대표작인 파판시리즈중에서

다른것은 안해봐도 6는 해봐야합니다.

슈퍼패미콤 게임중에서 가장 명작이라고 칭송할 정도로

가정용게임기에서 나올수 없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국산 고전 rpg게임과 함께 게임을 작품이라고 칭할 수있는 계기가 되죠.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이게임은 그냥 플레이해보셔야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도 나왔죠)

[크로노트리거]

슈패패미콤 에뮬인데요. 게임도 명작입니다.

시간여행을 떠나서 과거와 미래속에서

지구종말을 막는 스토리인데요.

음악뿐만아니라 파판 전투와 비슷한 방식을 채용해서

박진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천지창조]

제가 가장 아끼는 슈퍼패미콤 명작 게임입니다.

한 남자가 세상을 창조해나가는 게임인데요.

스토리도 대단하지만 액션 RPG라는 점이 재밋습니다.

지루할 틈을 안줘요.

노가다 이런것도 거의 없고요.

마지막 반전엔딩이 정말..후덜덜하죠..

이 세가지 게임은 모두 슈퍼패미콤이라는 게임기에서 구동이 가능한데요.

지금은 PC 에뮬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닌텐도에서 50주년 기념으로 만든 한정판 슈퍼패미콤 게임기로 TV와 연결해서 즐겨도 좋습니다.

[쯔바이]

팔콤 회사에서 만든 롤플레잉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맛이 일품이고요.

음식을 먹으면 회복과 동시에 경험치가 오르는 시스템이재미있습니다.

음악도 뛰어나고 예쁜 그래픽이 아름답습니다.

 

 

 

 

 

[영웅전설 가가브+천공의 궤적]

팔콤의 주력게임인 영웅전설시리즈는

사실 1,2도 재밋는데 너무 고전이라서

꺼리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신영웅전설3,4,5를 권해봅니다.

각각 하얀마녀, 주홍물방울, 바다의 함가로 불리죠.

전형적인 일본식 prg를 즐길 수있고요.

팔콤의 훌륭한 음악은 집중도를 더해줍니다.

 

 

이것도 너무 구닥다리이다 싶으시면

천공의 궤적시리즈를 해보세요.

예전에 아루온에서 서비스할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어둠경로에서 구해야합니다.

FC,SC,TC로 3편으로 구성되어있구요.

이 천공의 궤적시리즈까지는

꽤 재미있었다고 생각해요.

(이후는 오덕화..)

[코룸3]

하이콤에서 만든 국산 액션알피쥐게임인데,

잊고계신 분들이 많더군요. 캐릭터 3명이 나와서

검사, 레이피어, 마법사로 나옵니다.

상당히 호쾌한 액션을 보여주고있구요.

그에비해 스토리는 좀 단순한 편입니다.

이거 버그가 있는데 상점에 물건 다팔고

문밖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면

아이템이 그대로있습니다..

돈무한...ㅋ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1은 보기도 힘들고 2는 단순 검공격밖에없어서 비추합니다.)

[아트리아대륙전기1,2]

역시 국산 게임입니다.

국내 최초로 음성을 넣었어요. 

(창세기전 서풍때만 해도 목소리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퍼즐 요소와 음악도 좋았습니다.

 

이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할때

대전액션게임하듯이 싸운다는 점인데요.

콤보기도 있어서 상당히 호쾌합니다.

대부분 1이 명작이고 2는 쓰레기라고 하시는데..

2도 상당히 잘만들었습니다.

1는 만들다만 느낌이 있지만,

2는 완성도가 올라갔다고 할까요?

[만들다말았다 - 마그나카르타 시리즈]

창세기전을 만든 소프트맥스가 3d에 도전했지만 망겜이 되었죠.

 

그뒤에 플스2용으로 진홍의 성흔을 내놓고 중박을 칩니다.

하지만 진홍의 성흔도 조금 지루한면이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것은 마그나카르타2 엑박360용입니다.

스토리는 뻔히 보이지만 전투가 상당히 재미있어요.

한때 푹빠졌던 게임이랍니다.

게임성에 비해 많이 안알려져서 안타까워요.

국내에 당시에 엑박보급이 많이 안된터라..

[젤다의 전설 시리즈]

캬, 액션퍼즐 알피지의 아이콘입니다.

녹색옷입은 남자가 검하나 들고 싸운다가 컨셉인데요.

음악도 뛰어날 뿐더러 퍼즐과 아기자기함

유치과 심오의 경계에 있는 스토리는

성인유저도 휘어잡죠.

유일하게 시리즈 전부다 명작이라고 칭하고싶습니다.

완전 고전인 패미콤용부터, 슈패용이나 게임보이용, 닌텐도 위용

닌텐도 64의 시간의 오카리나와 뮤쥬라의 가면.

그리고 최근에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게임큐브)도

국내 팬들이 한글화에 성공했답니다.(네이버 카페 한식구)

이로써 젤다 시리즈는 전부 한글화가 되었어요.

그만큼 최고의 명작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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