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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고음 잘올라가는법 경험답입니다.

2015. 7. 13.

누구나 노래방에서 노랠 잘부르고 싶은 욕수가 있죠~

아무리 매력이 없어도 멋지게 노래 한곡을 소화하면 이성에게

색다른 매력을 어필 할 수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바로 고음~!



잘나가다가 후렴구에서 갈라지는 목소리와 소음은

이미지도 깎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죠.

시원하게 고음 잘올라가는법이 없을까요?

저는 그걸 고민하다가 드디어 해결했습니다.

비싼 강의 듣지 마시고 일단은 이렇게 해보세요.

싸게 먹히고 재미있으니까 분명 효과있을꺼에요.

■발성이 문제? 이걸 알려준다고 되나?

예전에 20살에 친구랑 알바를 했는데

알바비 벌어서 일주일에 1시간짜리 

듣는 노래수업에 투자하는 녀석이 있었어요.

한달 강의비는 무려 30만원!! 이런 날 도둑..


물론 전문가에게 코치받는 것이 빠를 수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으로 바로 실전에서 부딪혀가며

스스로 발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해요.



■ 당신이 음치라면?

아예 초반 저음부터 엉망진창이라면 방법이 있어요.

제 친구 중에 한녀석이 음치라서 노래방가면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다 오곤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노래 한곡만 정해서 그것만 주구장창불러서

완전히 익혀보라고 했어요.

그때 곡이 '추억의 향기'라는 곡이었는데

그렇게 높은 곡도 아니였고,

박자감도 어렵지 않아서


그것만 거의 몇개월을 노래방에서 강제로시켰더니만

고쳐지는거에요?!

그래서 느꼈죠. 하나만 파면 뭐라도 되는구나라고..

(하지만 다른 곡은 다시..ㅠ)


이때 느낀 것이 음치의 정확한 정의는

노래못부르는게 아니라

노래를 한번에 듣고 빨리 습득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어요.



가수들은 노래 몇번듣고 따라 불러요.

하지만 음치들은 그 음정과 막자를 머리에 각인시키는게 느리죠.

이 차이이지, 노력하면 음치도 어느정도 부를 수있답니다.


■고음 잘올라가는법은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

보컬트레이너들이 머리에 양동이 씌우고 가르치는 것을 보셨을꺼에요.

그런데 좀 고급스럽게 해볼 순없을까요?

바로 '오래방'을 이용하는 겁니다.


오락실이나 요즘에는 1인 노래방도 많아요.

그리고 USB를 꼽으면 녹음이 되는 기계가 많답니다.

주로 태진꺼에 많이 있어요.


제가 했던 방법은 대학 수업끝나고 버스기다리는 시간에

오래방에 들리곤 했는데요.

이때 usb를 꼽고 노래를 몇개 정합니다.

성시경의 내게오는길

버즈의 거짓말

이즈의 응급실

토이 내게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이렇게 2~3곡을 정해요.

그리고 녹음합니다.


집에 와서 OTG케이블(USB를 스마트폰에 연결해주는 케이블)을 

하나 사서(300~500원함)


집에서 자기전에 자기가 부른 녹음파일을 듣습니다.

들으면 아마 오글거리고 진짜 못부를꺼에요.

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르 분석하세요.

아! 이부분은 이렇게 불러야 했는데 처럼

속으로 자꾸 흥얼거리는 겁니다.


녹음된 목소리에서 조금씩 개선 하는 것이죠.


그런식으로 몇 주간 반복합니다.


그리고 이제 원곡을 들어보세요.

가수가 엄청 잘부른다는걸 뼈져리게 느낄꺼에요.


이제 원곡과 자신의 녹음을 비교해서

비슷하게 고쳐봅시다.

원곡도 많이 들어보고

자신의 노래스타일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고칠부분이 명확히 보일꺼에요.


이제 노래 교정은 끝났습니다.

■음정 박사 애드립은 고쳐졌다. 고음 잘올라가는법은 언제알려주냐?

여러분~ 고음만 된다고 잘부르는게 아니에요.

초반에 잘 감정을 잡고 들어가야 고음이 빛나보이는 겁니다.

지금까지 그걸 완성했으니 이제는 고음연습을 해봅시다.


아까 정한 3곡의 키를 1~2키 낮춰부르세요.

예를 들어 내게오는길은 C키입니다.

B#이나 B로 낮춥니다.


혼자부르는 거니까 낮춰도 머라할 사람 없겠죠?

이제 부를때 주의하세요.


각자 가수마다 고음내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이는 아까 원곡과 자신의 녹음곡을 비교분석할때 이미

눈치채고 계실꺼에요.(이걸 위해서 분석하라는 것이었어요.)


그걸 낮은 키로 시작해서 그 가수의 고음내는 스타일로 해보는 겁니다.

아마 음정이 낮아서 쉽게 될꺼에요.


그렇게 녹음한것을 집에서 자기전에 또 듣고

'아! 여기서는 이렇게 질렀어야하는데..'

하고 또 분석하며 흥얼거립니다.


그렇게 해서 낮은키로 녹음이 만족스러우면

한키를 높입니다.

이런식으로 차츰차츰 원키를 찾아갑니다.


그러면 이제 고음이 질러져요.


거짓말같죠?

실제로 제가 내게오는길도 안올라갔는데

이젠 이건 쉬운 수준이고..


버즈의 거짓말이 음이탈이 엄청났는데

이제 원키로 매끄럽게 불러집니다.


거의 3달걸린것같아요.


여러분 분명 노력하면됩니다.

다양한 노래보다는

친구들과 노래방 갔을때

부를 수있는 비장의 곡만 몇개 열심히

준비하시면 분명 요긴하게 쓰여요.

발라드1곡 신나는곡2곡을 추천합니다.^^

성공하셧다면 댓글 달아주기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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