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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자기소개서 성장과정 예시 (팁 포함)

2015. 8. 27.

취업이든 대학 지원서든 요즘에는 이력서를 쓰게되면 자소서는 필수적으로 써야하는데요. 스펙을 넘어서 그 사람의 다양한 역량을 파악하는 도구도 활용한다는 취지 이지만.. 현실은 그냥 글을 얼마나 잘 쓰고 입사하면  일을 잘할만 한가를 판단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보조수단이 되었습니다. 면접할때 주제가 되기도 하죠.




그런데 가장 먼저 나오는 항목에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따라서 오늘은 자기소개서 성장과정 예시를 모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작성시에 주의사항도 알려드릴께요.

■ 자소서는 처음 10줄정도...그리고 30초안에 결정납니다.

일단 채용프로세를 보면 대기업의 경우에는 지원자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만은 사람들의 자소서를 일일이 읽을 시간이 없죠. 여러분도 자소서를 매번 새로 쓸수가 없어서 복붙하기도 하잖아요? 비슷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원자가 많은 곳에서는 스펙에서 일단 짜르고 자소서를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은행권이나 보험권에는 자소서를 모두 보기도해요. 두 업종다 이 사람의 스펙보다는 서비스정신과 영업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를 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것이죠.그런데 역시나 그 많은 자소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까요? 제 대답은 '아니다'입니다.




우리들이야 지원자의 입장이니까 '나 열심히 썼어요. 읽어줘요~'하지만 서류검토하는 사람들은 예를들어 오늘 자소서 500장을 모두 읽고 평가를 해야 퇴근할 수있다. 이런 상황입니다. 또 검토자가 여러분에 대해서 애틋하게 생각할까요? 대부분 그렇지 않을껍니다. 얼른 일 끝내고 퇴근해서 쉬고싶은 생각뿐일꺼에요.


이런 상황적 근거를 정리해보면 결론은 나옵니다.  류검토자는 모든 자소서를 읽기는 하지만 모든 글을 읽지는 않습니다. 즉, 500명분을 보기는 하는데.. 처음에 몇 줄보고 아니다 싶으면 넘어가는 거죠.

아니면 그걸 언제 다봅니까?ㅠㅠ

제가 이런 얘기를 왜 자기소개서 성장과정 예시를 알려달라는 곳에서 말씀드리냐면.. 대부분 자소서에 성장과정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따라서 초반에 서류검토자의 이목을 끌지 못하면 망입니다..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성장과정 시작을 이렇게 할껍니다.


"저는 ㅇㅇ에서 태어나 ㅇ남ㅇ녀 중 첫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형편이 어려우심에도 저를 아낌없이 길러주셨습니다. 그래서...(중략)"


이러면 큰 이목을 못끕니다.

500명의 자소서중에서 한 400명 정도는 이렇게 쓰지 않았을까요?

우리들이야..남의 자소서를 많이 봐봤자..친구들 몇명 합격자소서 몇개 정도래서 열손가락안데 꼽지만.. 그분들은 매년 너무나 많은 자소서를 보기때문에 분명 "거기거 거기인 자소서"를 많이 보셨을꺼에요.


따라서 전형적인 성장과정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떻게 써야할까요?

■ 두괄식+구체적 사건 중심


제가 가장 추천하는 자소서 쓰기는 첫문장에 가장 인상적으로 알리고 싶은 경험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나는 어떤 행동을 취했으며, 결과는 어떻게 끝났고, 그로인애 뭘 배웠는데, 이것이 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역량과 연결이 된다 라는 점을 어필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대부분 취업생들이 정석적인 자기소개서 쓰기방식으로 알고 있는 방법이에요.

■ 두루 뭉실 보다는 구체적인 수치가 더 좋다.


아무래도 과거 경험을 쓰다보니까 추상적인 말을 많이 꺼내게 됩니다. 하지만 분량이 제한되어있는데 이런 것들을 지면낭비입니다. 그거 쓸시간에 자신을 더 어필해야합니다. 단순히 현재 여러분의 생각이 아닌 구체적인 경험을 근거로 드세요. 자기소개서 성장과정 예시에도 있지만,


"저는 늘 화목한 집안이라고 소문날 정도로 가화만사성을 몸소 실천하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이것은 너무 흔하고 추상적입니다. 누구나 쓸쑤 있는 글이라는 것이죠. 그럼 이렇게 바꿔보는 것은 어떻까요?


"2015년에 가족과 함께 7일 간 프랑스로 배낭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가족의 유대감을 중요시 하셨던 아버지께서는 지난 30년 동안 몸소 가화만사성을 실천해오셨습니다."


일단 숫자가 들어갔고, 인상적인 경험을 먼저 내세웠습니다. 다른 사람이 쓴것과 차별화를 할 수가 있죠. 여러분께서 검토관이라면 어떤것에 더 눈이 가시나요?


이정도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자기소개서 형식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신이 써보고 자신을 잘 모르는 '남'에게 검토받아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아는 사람은 나의 경험을 상대가 잘알기때문에 대충읽어도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서류검토관은 여러분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오로지 자소서로 판단하는거죠. 즉, 일단 초안을 써보고 학교 취업담당관등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첨삭받아봐야합니다. 그래야 내글에서 어떤 부분이 이해하기가 어렵고 난감한지 알고 고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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